단풍나무 수액으로 만든 달콤한 시럽 버나드 메이플 시럽은 2월~5월에 생산이 됩니다. 캐나다의 청정지역인 퀘백에서 자라난 단풍나무에 구멍을 내고 튜브를 넣어 수액을 얻어 내지요. 이때 수액은 당도가 낮기 때문에 수액을 끓여서 수분을 날려 주면 당도 66% 이상의 메이플 시럽이 만들어집니다. 어떠한 방부제나 첨가물도 넣지 않고 오직 자연에서 얻어낸 단맛만 농축시킨 내추럴 시럽이지요.
메이플 시럽을 구매하실 때 등급을 놓고 고민이 많으실 거예요. 그런데 메이플 시럽의 등급은 품질보다는 색깔과 향의 진하기에 따라 구별됩니다. 컬리가 소개해드리는 Grade A Dark, Robust Taste 등급의 메이플 시럽은 빛 투과율(LT) 25%~49.9% 등급의 제품으로 대부분의 레시피에 잘 어울려요. 먹어 보면 먹어볼수록 매력적인 메이플 시럽엔 3대 필수 미네랄인 칼륨, 칼슘, 마그네슘이 함유되어 건강에도 좋지요.
활용도 만점의 팔방미인 메이플 시럽과 가장 잘 어울리는 음식은 뭐니 뭐니 해도 따끈한 핫케이크! 와플이나 토스트에도 당연히 잘 어울리고요, 커피나 차에 꿀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특히 홍차와는 찰떡궁합이죠. 먹는 방법을 하나하나 소개해 드리기가 힘들 정도로 메이플 시럽은 단맛을 내야 하는 모든 음식에 다 잘 어울려요. 컬리는 집에서 엄마가 인삼을 메이플 시럽에 찍어 드시는 걸 봤는데, 그만큼 두루두루 활용이 가능하답니다. 이미 메이플 시럽 맛에 익숙하신 분들이라면 멸치조림 같은 한식 반찬에도 사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