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을 중시하는 바다 옆 개화목장 바른 유기농 우유는 여러 목장의 원유를 섞지 않고, 단일 목장의 원유만으로 만들어집니다. 우유가 생산되는 곳은 충청남도 보령시 천북면에 자리한 36년 전통의 개화목장이에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청정한 고장이기에 젖소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무럭무럭 자라기에 적합하지요. 개화목장은 10만 평에 달하는 유기농 초지를 직접 재배하고 이를 젖소에게 먹이로 주고 있습니다. 게다가 젖소가 배설한 분뇨는 다시 초지의 거름으로 재활용돼요. '땅에서 시작해 다시 땅으로 돌려보낸다'는 순환농법을 실천하는 것이지요. 좋은 것을 먹고 자란 행복한 젖소가 바른 우유를 만든다는 생각에 동의하신다면 바른 유기농 우유를 자주 찾아 주세요.
원유를 1.3배 농축하여 만든 무지방 우유 컬리가 선택한 바른 유기농 우유는 오리지널과 무지방 2가지입니다. 두 제품 모두 72~75℃에서 15초 내외로 살균하는 고온살균법(HTST)으로 만들어져요. 두드러지는 차이점이라면 유지방의 함량이에요. 무지방 우유에는 트랜스지방이 하나도 들어있지 않답니다. 그 대신 단백질이나 칼슘 성분은 오리지널보다 더 높아 영양소 챙기기엔 손색없죠.
바른우유연구소의 무지방 우유를 컵에 따라 보면, 여타의 무지방 우유와 마찬가지로 우유의 색이 새하얗지 않고 농도도 더 연한 것처럼 보이는데요. 무지방 우유임에도 불구하고 맛이 의외로 진하고, 깊어요. 원유를 1.3배 농축하고 지방은 줄이는 바른우유연구소의 노하우 덕분입니다. 식단을 관리하느라 맛을 포기하고 밍밍한 무지방 우유를 드셨다면, 바른우유연구소의 무지방 우유가 훌륭한 대안이 될 거예요.